[LEAVE] 2019년 04월 29일 뽀로로도서관 (2019. 05. 01.)
- 2021-07-29
- 김소연
- 4233
지난 4월 29일 봄비가 내리는 날 리브의 첫 활동이 있었습니다.
첫 동아리의 활동에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로 풀어나가고자 부산시민공원 속 작은 도서관 뽀로로 도서관을 갔습니다.
밑의 내용들은 각자의 부원들이 갔다와서의 느낀 점들입니다. 5월달의 리브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20180243 백지우
부산시민공원에있는 뽀로로 도서관은, 말 그대로 어린이 도서관에 알맞은 도서관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공간,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들어둔 작은 의자 또한 이름에 걸맞은 곳이었고, 꽂힌 책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따로 꽂아 두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또한 영상 역시도 관람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었습니다. 다만 그에 비해 일부 보호자의 행동이 다른 이용자들 역시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나, 협소한 장소에 비해 이용하는 아이들의 수가 많아 발생하는 문제점은 아직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책을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20180231 김윤하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첫 활동이라 그런지 들뜬 마음을 가지고 도서관으로 향했고 나쁘지 않은 활동이었습니다. 평균 1000~2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유치원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나쁘지 않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20180261 안유진
뽀로로 도서관 견학을 통해 도서관을 어떻게 경영하는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에서는 주로 어떤 도서들이 갖춰지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20180226 강민정
4월의 활동을 위하여 leave에서 회장과 고심한 끝에 고른 부산 시민공원 속에 있는 뽀로로 도서관을 방문하였다. 봄비도 내리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하였지만, 첫 활동이라는 긴장감과 함께 방문하였다. 부산 시민공원 남문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루피의 집을 보고서 만든 뽀로로 도서관이 보인다. 처음에 보면 어!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 어린아이라면 누구든지 달려갈 것 같이 생겼다. 물론 나도 달려갔다. 이곳은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이다. 초등학생 이상은 못 들어가게 되어있다. 이유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고 또한 한 명의 아이와 한 명의 보호자만 들어갈 수 있다. 그곳은 아이만을 위한 공간이지 어른들이 쉬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원 속에 있다 보니 어른들께서 종종 놀이터라고 생각하시고 온다더라. 이 점에 우리가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뽀로로 도서관의 특이점은 도서관 순번 대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단순함과 간결함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여진다. 또한 번호순대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별 애니메이션별로 정리하고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 어린이 도서관은 다른 작은 도서관이라든지 어린이 도서관과는 다르게 정말 아이들만을 위한 도서관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주말에 봉사활동을 와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20180236 김민철
처음 뽀로로 도서관을 본 느낌은 역시 유아 전용 도서관이라 그런지 매우 작고 아기자기했다.
또한 벽면이 모두 뽀로로 벽지로 되어있는 것을 보아 유아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주말의 약 3000명의 이용자가 방문한다는데 이 모든 일을 한 명의 직원이 관리한다는 것은 봉사활동을 하러 온 사람을 포함하더라도 무리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추가적인 직원 파견 혹은 고용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20190239 최수빈
뽀로로도서관을 갔다 !
리브에 들어온 후 첫 활동으로 뽀로로 도서관에 갔다. 처음에 이름만 들었을 때부터 흥미로웠던 그곳은 실제로 갔을 때가 더 재밌었고 즐거웠다! 초등학교즐거웠다 !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어린아이들만 도서관이라 공간이 굉장히 조그마했고 책상도, 책도 매우 작아 걸리버의 소인 마을에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아기자기한 가구를 사용하고, 뽀로로 도서관이라는 컨셉에 맞게 벽지와 바닥재, 커튼까지 전부 뽀로로로 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또한 아이들이게 인기 있는 도서는 앞쪽에 배치해 놓는다든지, 자주 오는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찾기 쉽게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들었을 때는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 도서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나는 아이들끼리 있는 공간이니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책이 찢어지지는 않는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여쭤봤고 대답은 예상한 그대로였다. 일하는 환경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는 거기서 일하는 사서분이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그 많은 아이를 돌보다니 존경스러웠다. 그 일은 직업의식이 없으면 할 수 없을 텐데 라는 생각과 나도 직업의식을 갖고 어느 환경에서도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 시간이었다.
20190250 이영훈
나는 뽀로로 도서관이라고 해서 뽀로로 도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뽀로로를 뽑아 뽀로로로 인테리어를 한 도서관이었다. 어린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도서관을 꾸며 책을 자주 접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뽀로로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영상관이 있다는 점도 신기했고 모든 인테리어들이 유아 중심인 게 놀라웠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공원 안에 입지해 있다 보니 도서관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놀이터, 보호자들의 쉼터로 전락한 것이다. 도서관의 입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부분에서 알게 되었다.
20190232 박영인
어린이 도서관은 처음이었는데, 뽀로로 도서관 명칭에 맞게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건물의 도서관이었다. 내부도 유아용 책상에다 의자며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직원분으로 설명을 들으니 도서관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실감이 났고 그만큼 직원분들의 고충이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했다. 그래도 도서관에 직접 가서 구경하니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20190260 박예진
뽀로로도서관은 작고 아담해 유치원생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었다. 시민 공원에 있어 접근성은 좋지만 그만큼 도서관이 놀이터가 된 것 같아 조금 안타까웠다.
20190249 김여진
이번에 도서관 탐방으로 뽀로로 도서관을 가게 되었는데 생각한 것보다는 시설이 작아서 놀랐지만 그래서 뭔가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구경하고 있다가 담당자분께서 오셔서 도서관의 시설을 설명해주시고 오시는 손님들의 유형들에 관해 얘기를 해주셨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예의를 차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러 가기 겁나지만 하게 된다면 그만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